내쉬빌시가 있는 중앙 테네씨에 30여년 만의 큰 홍수가 났습니다.
5월 한 달의 강수량이 10cm정도 된다는데, 어제와 오늘에 걸쳐 30c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하도 비가 많이 와서 교회가 있는 Franklin 주위의 도로들이 거의 다 물에 잠겼습니다.
하는 수 없이 교회 예배를 취소하고 그냥 집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현대 기술이 발달했다고 하는 미국에서 그 정도의 홍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여러 도로가 막히고 사람이 8명이나 죽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내일 중고등 학교도 휴학을 합니다. 진환이가 좋아합니다.
우리 형제 자매님 중에서는 노아의 홍수를 생각하신 분도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형제 자매님 들은 다친 분이 없이 다 무사합니다.
자연의 힘과 그 자연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경외를 표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