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몇 분들이 세례를 받고난 다음에 저희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 분이 없었는데 오늘 수진 양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간 제법 많은 분들이 왔다가 가곤 했는데 대개 교회를 다녔던 분이고 이미 세례를 받은 분들이어서 세례식을 거행하지 않았습니다. 수진 양은 중국에서 유학온 학생인데 작년에 저희 교회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후 오늘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제게는 참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수진 양이 간증도 했는데 얼굴이 나오는 사진은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수님을 모르다가 새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순간을 함께 지켜 보는 것은 제게 가장 큰 기쁨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