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무엇보다 성실하게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 모습이 꾸준히 올려져있는 설교를보니 눈에 선합니다


저희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채린이가 3학년 이나는 프리킨더에 다니구요.

김문일 형제가 미국에 안식년으로 오니 참 세월이 빨리도 가네요.


오늘은 교회에서 바자를 했는데 새벽부터 일했더니 온몸이 쑤십니다. 머 솔직히 일은 청년들이하고 서 있기만 했는데도 죽갔습니다. 받아들이기는 힘들지만  40대중반이라는 생물학적 연령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건강들 잘 챙기시리라 믿지만 아프지않고 사고없도록 기도합니다.


올하반기는 저희 신상에 많은 격변이 예상되는 시기입니다. 미국체류문제와 직장문제 많은 것들로 근심할때에 구체적인 바람보다는 주님이 정오의 빛같은 판단력을 주심을 기대하고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응답을 주기시를 감사하며 기도하고 기도부탁드립니다.


새생명교회 제가 아는 또 알지 못하는 모든 성도님들 평안하시길 기도하고 기회되면 테네시를 방문하여 뵐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종종 들르지요.


김좌근

2010.04.25
12:42:59
아이구,
송정근 형제가 벌써 40이 넘었습니까?
채린이가 3학년이라니 정말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하긴 나도 이제 만 58세를 넘겨다 보고 있으니 별로 할말이 없지요.

잘 지낸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올 하반기에 내릴 결정들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매일 송정근 형제의 가정을 위해 기도드리고 있으니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줄 압니다.

테네씨에도 한번 오십시요.
이번 5월 10일 주간에 우리 가정이 와싱톤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시간나면 한번 들리겠습니다. 전화번호나 좀 알려주십시요.

김좌근

2010.04.26
05:07:53
전화번호, 집주소 다 적어 놓았으니 이제 지우셔도 됩니다.
옛날에 조학렬, 김승환 형제들이랑 아파트 얻으려 갔을 때 그 사람들이 나보고 이 셋 중에 누가 네 아들이냐고 물어서 내가 충격을 받은 지가 얼마 안되었던 같은데, 그게 벌써 11년 전입니다. 가까이 가서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이원희

2010.04.27
04:47:35
송형제님, 진짜 오랜만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만날 수 있게됨을 감사드립니다.

서로들 얼마나 늙었는지 궁금하지요?
자신의 모습에서보다 상대방의 모습에서 세월을 실감하겠지요.

말로는 자신이 늙었다고 쉽게 시인하지만,
"난 그래도 아직은 괜찮을거야" 하며 은근히 현실을 부인하는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젊어보인다는 말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부드러운 표현임을 알면서도
듣고 싶어하는걸로보아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다.

젊은이에게는 젊어 보인다는 말이 필요 없다는 기정 사실을
깨닫고,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을 겸손하게 받아들입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신앙처럼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속사람이 주님을 닮아 더욱 아름다와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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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너희 수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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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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