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로마서16:3

 

로마서 16장에 문안이 가득합니다.

 

마치 김태한 교장선생님 댁 목련나무에 핀 목련꽃처럼!

 

* 그 동안 문안 인사를 드리지 못해 내내 맘이 찜찜했습니다.

서로 문안하며 그리스도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항상 우리 위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곳 남녘에는 벌써 수선화가 지고 벚꽃이 만발했어요

벚꽃을 보면 어릴 때 논물 속에 가득 몰려다니던 개구리 알이 생각이 납니다.

 

거기서 어느 날 올챙이가 나오고 자라서 개구리가 되었지요!

 

어떤 때는 개구리가 그리워요!

아니 개구리의 우렁한 울음소리가 그립습니다.

 

논길을 걸으며 또는 저녁 때 그리고 밤길을 걸을 때 항상 울어주었는데

이제는 그런 개구리들 울음소리가 거의 없어졌어요!

 

새생명 교회에 새 인물들이 날로 증가함을 보고 저 역시 기뻐합니다.

 

항상 열매 맺는 포도나무 가지로 남아 있고 싶습니다...아멘!

김좌근

2010.04.09
00:31:53

근 수 씨,

 

벚꽃과 개구리알의 연개는 그야말로 시인만이 할 수 있는 상상력입니다. 그러고보니 그 말도 제법 잘 연결이 됩니다.

그간 교회 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는데 최 선배님과 동억 군의 수고로 이제 복구되었습니다. 다시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사역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은 감사 감사한 일이지요.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어려움 속에 감사가 더 넘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 양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처럼 항상 복음을 전하는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이원희

2010.04.11
02:08:1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사모님께서도 잘 지내시겠지요?
아름다운 아가씨, 형제님의 따님도 잘 지내시고요?

온 천지가 봄꽃으로 만발입니다.
지금 살고 계시는 거제도는 더 아름다울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섬마을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그런지.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며 행복하게 사시는
형제님의 가정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복음으로 인한 감사와 평안은
이 세상의 어느 것으로도 얻을 수 없기에
더 귀하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호흡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런 공간에서 멀리 계신 분들과도 교제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형제님의 좋은 글 기대해 봅니다.

ks Pak

2010.04.12
18:46:42
1. 이 세상은 요란하나 내 마음은 늘 편하다
   구주의 뜻 준행하니 참 기쁨이 내 것일세
 
2. 이 세상은 늘 변하고 험악한 일 참 많으나
   주 은혜만 생각하니 참 기쁨이 내 것일세
 
3. 육신의 눈 못 볼 때에 신령한 눈 곧 밝히사
   저 천성문 보게하니 참 기쁨이 내 것일세
 
4. 내 마음과 내 영혼이 모든 욕심 다 버리고
   주 은혜로 성결하니 참 기쁨이 내 것일세
 
5. 이 육신의 복락보다 신령한 복 더 좋으니
   내 맘과 뜻 다 합하여 저 천성만 향해 가네
--------------------------------------------
저녁 시간입니다.

최근 한국의 날씨가 심상찮게 변하는 것 같아요.
마치 영국의 날씨처럼 비가 오거나 흐리고 아니면 황사로 늘 어둑어둑합니다.

오늘은 이 찬송을 부르며 힘을 냅니다.

이 세상 나그네길에

그 동안 누린 주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아바 아버지의 극진한 돌보심만 해도 조금도 불평이나 불만이 없어야 하는데...

***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라는 말씀도 제 맘을 때립니다.

늘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시길 기도하며...

"아멘!"으로 인사를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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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너희 수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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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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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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