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근 선배님, 이원희 사모님 그리고 새생명 교회의 모든 식구들에게 문안합니다.
정말로 한국은 덥군요. 대구에서 자란 제가 이런 더위에 덥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대구 더위는 대단했는데요. 아스팔트가 녹아내린 적도 있었고요.
저는 덥지만
들판의 곡식과 과수원의 나무마다 달린 과일들은 익어가느라 춤을 추네요.
우리의 아버지께서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햇빛과 비를 주시는데
우리가 불평할 수 있나요.
그래서 슬쩍 입장을 바꾸어 봅니다.
제가 들판의 곡식이라고
곧 단맛이 꼭꼭 들어 찰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라고요.
훨씬 더위가 견딜만해 집니다.
입장을 한번만 바꾸어도 이렇게 시원한데...
"너희가 대접 받고 싶은대로 남에게 그렇게 대접하라."란 말씀으로 문안을 마칩니다.
항상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여주옵소서!
Amen!
* 사진은 학교 선생님들과 제주도 유채밭에서 찍은 것입니다.
이원희
- 2010.08.20
- 02:15:37
복음안에서 늘 감사하고 복을 누리며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제가 더 행복해집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바로 그 행복의 근원되심을
알기에 그 분께 감사와 찬양을 돌릴 수 밖에 없네요.
형제님,
우리의 구원자되시며 주인이신 예수님이
아직 믿어지지 않는 저희 교회의 한 분(중국 남자분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그 분과 같이 성경공부를 시작했거든요.
성령님께서 그 분의 마음을 만져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질 수 있도록
형제님의 교회에서도 합심기도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이렇게 교제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곳도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 또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제주도 유채밭이 참 보기 좋군요.
선생님들도 다 얼굴이 평안하게 보입니다.
나도 오늘에야 계절 수업을 마쳤습니다.
이제 나도 사진 좀 찍어 올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