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근 선배님, 이원희 사모님 그리고 새생명 교회의 모든 식구들에게 문안합니다.

 

정말로 한국은 덥군요. 대구에서 자란 제가 이런 더위에 덥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대구 더위는 대단했는데요. 아스팔트가 녹아내린 적도 있었고요.

 

저는 덥지만

들판의 곡식과 과수원의 나무마다 달린 과일들은 익어가느라 춤을 추네요.

 

우리의 아버지께서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햇빛과 비를 주시는데

우리가 불평할 수 있나요.

 

그래서 슬쩍 입장을 바꾸어 봅니다.

 

제가 들판의 곡식이라고

곧 단맛이 꼭꼭 들어 찰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라고요.

 

훨씬 더위가 견딜만해 집니다.

 

입장을 한번만 바꾸어도 이렇게 시원한데...

 

"너희가 대접 받고 싶은대로 남에게 그렇게 대접하라."란 말씀으로 문안을 마칩니다.

 

항상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여주옵소서!

 

Amen!

 

* 사진은 학교 선생님들과 제주도 유채밭에서 찍은 것입니다.

 

유채단.jpg

김좌근

2010.08.14
08:59:39
근수 씨,

제주도 유채밭이 참 보기 좋군요.
선생님들도 다 얼굴이 평안하게 보입니다.

나도 오늘에야 계절 수업을 마쳤습니다.
이제 나도 사진 좀 찍어 올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좌근

이원희

2010.08.20
02:15:37
형제님,

복음안에서 늘 감사하고 복을 누리며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제가 더 행복해집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바로 그 행복의 근원되심을
알기에 그 분께 감사와 찬양을 돌릴 수 밖에 없네요.

형제님,
우리의 구원자되시며 주인이신 예수님이
아직 믿어지지 않는 저희 교회의 한 분(중국 남자분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그 분과 같이 성경공부를 시작했거든요.
성령님께서 그 분의 마음을 만져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질 수 있도록
형제님의 교회에서도 합심기도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이렇게 교제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곳도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 또 기대하겠습니다.

박근수

2010.08.24
14:30:27
아멘!

우리가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김좌근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분의 마음에

성령이 가득 차오르시길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좌근

2010.08.25
01:28:54
예, 결국 같은 말이겠지요.
어떤 사람은 믿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아 저절로 믿어지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잘 믿어지지 않지만 자기가 믿겠다고 결정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어쨌던 주님을 마음에 영접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감사할 수 밖에 없지요 (요 1:12). 믿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면 안되니까요 (고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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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5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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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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