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한 지 벌써 석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어릴 땐 그렇게 귀하던 덩굴장미가 골목마다, 담장마다 피어나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꽃을 지으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하물며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은 사람이겠습니까?

 

*

 

최근에 읽은 책의 내용을 조금 쓰고 싶습니다.

 

<천 개의 선물>이란 책인데 거기서 앤 보스캠프는 이렇게 자주 말합니다.

 

감사, 감사가 기적을 몰고 오며

감사, 감사가 기도를 몰고 오며

감사, 감사가 삼일 하나님과 친밀을 몰고 온다고

 

 

신앙의 침몰은 소리 없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감사 없는 신앙생활이라고

 

* 예수님은 팔리시기 바로 전에도 떡을 떼시며 감사하셨다고

우리가 곧 팔려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는 기가막힌 상황이라면 예수님처럼 감사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묻고 합니다.

 

*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시편136편 전체가 감사로 채워졌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6월 1일 대구에 가기가 힘들겠습니다.

학교에 수업이 배정되어 있어서 빠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영과 맘이 함께 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도 같이 전합니다.

 

새생명교회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하는 영이 가득하시길 기도하며..아멘!

김좌근

2013.05.25
07:17:14
박근수 형제님,

감사는 우리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여러 가지의 복합적 환경에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감사의 거리가 되는 항목들을 찾아 그것을 선택해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순간에 수 많은 일들이 발생하고 거기에는 감사할 것과 불평할 것이 공존하기 때문이겠지요. 항상 감사의 생활을 하는 형제님을 볼 때, 그것이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6월 1일에 만나지 못해 서운하나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니 감사해야겠지요. 항상 형제 자매님들을 섬기며 사역하는 형제님이 보기 좋습니다.

또 연락합시다.
김좌근

박근수

2013.05.26
19:36:28
너무나 따뜻한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선배님의 따뜻한 심장을 느낍니다.

보잘 것 없는 후배의 작은 소리에도 꼭 깊이 rnl 기울여 주시고

또 이해해 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진심으로!

꾸-벅-

아멘!

정말로 하늘의 별처럼 사건들이 펼쳐질 때
선배님의 말씀대로 감사를 선택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불평을 충분히 하실 수 있고

아버지께서도 그 불평을 능히 들으실 수 있는 환경인데도

하늘을 우러러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다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라고
감사하신 주 예수님께 이렇게 따뜻한 심장을 지니신 선배님을 허락해 주셔서
저로 더 감사하게 하십니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좌근 목사님!

감사합니다.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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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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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give yourselves f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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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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