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냉면으로 먹는데 비빔냉면을 목사님이 못자십니다 ㅎ
김윤규 장로님 이순애 권사님이 자유학교졸업식인데 운동회를 시켜놓고 달려오셔서 점심을 같이 하시고 포항으로 달려가십니다.
신일교회앞을 지나면서 잠깐 들러 인증샷을 남깁니다.
교장선생님 묘소에서 목사님이 기도 하십니다.
목사님 옆에 선사람이 저입니다 혹시 기억이 나십니까 ?이성우 형제님 왼쪽두분이 교장선생님 임종이 가까왔을때 직접 몸을 씻어드린 후배들이라 목사님이
이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마련한 자리입니다.
김좌근
- 2015.05.28
- 10:39:55
제가 매운 음식을 못 먹으니 한국에서는 제법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하긴 이곳 미국에서도 매운 음식 못 먹는다고 어떤 방위 출신 형제님이 계속 저를 구박하기도 합니다!! 교장 선생님의 묘소를 방문하는 일은 제게는 참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이미 하늘 나라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겠지만 저희들은 뵙고 싶으니 차선책으로 묘소라도 가보는 것이지요? 이용숙 김성숙 두 후배는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했으니 감사하고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그냥 고맙다라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