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형제자매된 사랑하는 새생명 교회 성도여러분들께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희 가족들은 어제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형제자매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저와 저희 가족은 1년간 안식년을 무사히 그리고 보람있게 보냈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미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또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적응을 했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영적으로 많이 회복되고 복음의 기쁨을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배운것들을 어떻게 전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섬기는 교회에서 열심을 내며 전도자의 삶을 살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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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목사님 설교와 진솔한 성경공부 시간, 성도님들의 섬김, 그리고 맛있는 점심과 이성호형제님의 진한 유머... 이제 1주일 밖에 안되었는데도 많이 그립습니다.
새생명교회는 사랑을 퍼주는 교회인것 같습니다. 남은 성도들의 헤어짐의 아쉬움이 크다고 하셨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주시고, 섬김을 실천해 주시니 말입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그 사랑 퍼주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그동안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다시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천안에서 조재훈, 박현, 조수아, 조한, 조앤 드림
멀구
- 2013.01.07
- 23:52:30
형제님 가신 빈자리가 너무 크고 이모저모로 아쉬움도 남습니다..
제게는 짧은 1년이였거나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1년이였습니다..
헤어짐이 너무 아파서 아련한 그리움으로 바뀌더군요…
맨붕상태를 지나가나 했더니 더큰 맨붕이….ㅜㅜ
헤어짐을 정말 싫어하는 저는.
좋은 믿음에 형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교회 할일이 복음전하고 헤어짐의 연속인데…
새털같이 많이 남은 세월…다시 뵐날을 주님께 간구하고..
항상 형제님 가정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같이 보낸 1년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모쪼록 아이들 잘~길러서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아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근데요…자매님 20키로 빼신게 사실이지 말입니까??
저도 그정도 빼고 마라톤 대회 나가야 하는데..안 빠집니다..ㅜㅜ
굶고 뛰고.. 굶고 뛰고.. 굶고 뛰고..
끝까지 가볼랍니다
주님안에서
만수무강하시고..
행복하소소..형제님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지난 1년간 즐겁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눌 수 있어서 많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약간 다른 교회에 오셔서 처음에는 적응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겸손과 인내와 섬김으로 잘 견뎌 주셔서 주님 안에서 좋은 교제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재훈 형제님 가정이 안 보이니 교회가 허전하고 애들도 안 보이니 섭섭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또 주님 안에서 교제를 가질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복음의 말씀은 우리로 놀라게 하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합니다.
한국에서도 항상 주님의 복음 안에서 즐겁고 감사의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일들이 잘 되면 올해에도 다시 한국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연락하십시다.
주님 안에서 형제된 김좌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