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전 저희 교회 카페인, 다음카페에 들렸었습니다.
목사님의 글이 읽고 싶어, 예전 예전 예전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하나 둘 읽다 보니,,,,,,,,,,,,,,,,,,,,,,,다 읽게 되었네요,,∩_∩
읽다가 웃고, 웃다가 생각하고,,
'복음'이라는 두글자가 참 가슴벅차네요. ∩_∩
너무 신나게 웃으며 감동 받은 글이 있어 한번 퍼와 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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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5일 -엉망인 교회

아무리 봐도 새생명 교회는 엉망인 교회 입니다.
목사라는 사람이나 성도들이나 탁구 소리만 나오면 복음 전할 때 보다
더 흥분들 해서 난리입니다.
그렇다고 탁구를 잘 치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

탁구 칠 때면 눈빛이 달라지는 목사나
손으로 탁구를 치는지 입으로 탁구를 치는지 모르는 사람이나
자신이 이 성우인지 멀구인지 모르는 사람이나
선거법이나 탁구법 사이에서 길을 잃은 사람이나
다 한통속입니다.

그래도 몇가지 좋은 것은
복음을 전할 때는 다 진지해 지고
자신의 믿음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정상적으로 생긴 사람들이 주님 영접하는 것 보면 참 신기하고
설교 시간에는 잘 집중해서 경청하는 것들입니다.

지난 주일,
한국에서 오신 박금안 자매님 모친과 언니 되시는 분이 주님 영접할 때는
박금안 자매님이 더 감동되어 울었습니다.
또 평생 처음으로 지난 주일에 세례 받은 8명의 어른들 때문에
하늘나라에서도 잔치가 벌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체질에 맞지 않는 목회지만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따라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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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희

2007.12.16
18:58:16
생명되신 주님을 마음에 모셔 드림으로, 새 생명이 이식(?)되어 그야말로 새로 태어나 새 피조물이 되는 기적이, 저희 교회를 통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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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어설교
    Korean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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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glish Sermon
  3. 목사님과의 대화
    Dialogue with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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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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