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근 목사님께,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인사 올립니다.
벌써 2011년도 1월이 지나고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전에 몇 차례 전화를 올렸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생각하다가 내쉬빌 새생명교회를 쳐보니 목사님 교회가 화면에 나타나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사모님께서도 평안하신지요?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이미 사위를 보셨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한사람 늘어 명절에는 더위 북적거려 사람사는 것 같겠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막내도 이젠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겠지요.
교회 사진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의 환한 미소가 너무 행복해 보이십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늘 가득하겠지요.
저희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해부터 주일마다 설교목사로 조그마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목회자 파송이 어려워 제가 주일날만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시골의 어르신들, 그분들의 순수한 신앙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주일마다 은혜를 받곤합니다.
늦게나마 목사는 역시 목회를 해야 하는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늘 목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올 한해도 주님의 동행하심속에서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 크신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천안 쌍용동 나사렛대학교정에서,
이회능 올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