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기도 했읍니다..

참다 참다 합심기도를 요청 합니돠아...

 

목사님께선 개인이 아니신 우리 목사님이십니다..

우리 목사님..

건강 하셔야 교회를 통해

주님의 복음을 전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분이십니다..

.

목사님께서 이번 돌아오는 토요일 아침 6:30분에

단축 마라톤 대회에

참가 신청을 하시고

강도 높은 연습을 하고 계신 중이십니다.

 

40리가 넘는 도로길을 난닝구와 반바지만 입고

한마디로 쐬가 빠지게 뜀박질 하시는 겁니다..

.

머리카락도 참가자중에 제일 허여케 쇠셔서..

"확" 눈에 띠니  찿기는 쉽죠~잉~~~

 

기도 요청 드리고 싶은 것은.

.

1.       꼴찌라도 좋으니 무사히 완주 하시는 겁니다

2.       허리가 부실 하십니다..몇번 고생 하셨습니다..ㅜㅜ..

3.       발목이 부실 하십니다(물렁뼈??)..

4.       성격이 지기를 싫어 하셔서 무리 하실 것이 분명 합니다

(다리 운동 하시다 주위사람을 의식 하셨는지 너무 무거운 것을 드시다클날뻔)

 

부탁 드립니다..

.

.

.

피 에쑤:

         연세를 생각 하셔서 골프나 당구로 전향 하시게끔??.. ……

.        (18홀 돌면 이거 이거 무진장 힘든 운동입니다)

       ----"양은 양은 누가 키웁니까" ??.."양은"!!!----

        멀구 교훈: 중도탈락 창피한게 아니다...

김좌근

2010.10.12
12:28:36
저도 멀구 형제님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두려움도 있습니다. 괜히 제 좋자고 형제님들께 시기심을 유발시키고 심려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무사히 잘 완주하리라 믿습니다.

인간적인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그간 준비를 했습니다. 제가 지난 99년에 조깅을 시작했으니 어언 11년이 넘었습니다. 몇 년전 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6마일을 뛰다가 작년부터 일주일에 세번씩 하루 6마일씩 뛰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 10마일을 뛰었고 약 두 달전에 12마일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13마일 (21.0975 km)을 뛰어 이제 거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물론 도중에 하차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될 수 있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완주할 생각입니다. 제가 이 반 마라톤을 즐기면서 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다음 주일 정도에 사진을 몇 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0리가 아니라 50리가 조금 넘습니다. 히히.

최남일

2010.10.14
13:19:20
목사님... 이형제님 말씀 너무 귀담아 듣지 마시고... 그냥 자연을 벗삼아 시원하게 뛰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성우 형제님은 글쟁이를 하셨어도 한 가닥 하셨을것 같습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올리신다는 글들에서 느껴지는 내공이 대단합니다. 하하..

김윤규

2010.10.17
08:19:59
ㅎㅎㅎ 시껍했습니다. 진짜로 무슨 일이라도 난 줄 알고...
그러고보니 진짜로 일이 나기는 했군요. 목사님 괜찮으실까도 걱정이지만, 멀구님 내상이 재발하실까 염려가 큽니다.
목사님은 제가 옆에서 같이 뛰면 속도를 못내시는데, 정말 같이 뛰고 싶습니다.
목사님, 달리다가 혹시라도 힘이 드시면, 경치가 아름다워 레이스를 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소는 여자들이 키우겠지만 양은 아무나 키울 수 없습니다.
우승이나 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즐거운 놀이가 되셨으면 합니다. 멀구님 기도제목에 아멘입니다.

김좌근

2010.10.17
08:30:52
저는 허리가 부실하다고 어떤 방위출신 형제님으로부터 갖은 구박과 조롱을 당해왔습니다. 그래도 반마라톤이지만 완주하고 나니 그런 조롱에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김윤규 형제님이 여기 계셨으면 함께 마라톤에도 나갈 것인데 말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Notice 게시된 글 관리 김좌근 Jun 02, 2011 170499
38 애마노인이 멀구님께 [5] imagefile 김윤규 Jun 20, 2011 38523
37 에스라 성경강좌를 듣고 있습니다. 안부... [3] 채린아빠 Mar 24, 2011 38277
36 목사님 안녕하세요 [1] jxcho Feb 26, 2011 38305
35 김좌근 목사님께 john Feb 10, 2011 38117
34 이회능 목사님께 김좌근 Feb 06, 2011 38643
33 김좌근 목사님께 john Feb 05, 2011 38253
32 2011 한민족 디아스포라 세계 선교 컨퍼런스 안... 김소영 Dec 27, 2010 72398
31 김좌근 목사님 반갑습니다 [1] 정나라 Dec 26, 2010 38222
30 동기 호테..반갑습니다.. [2] 멀구 Dec 19, 2010 38293
29 미네소타에서 [4] 돈키호테 Dec 15, 2010 38576
28 모두들 잘 지내시죠? [2] 채현정 Dec 04, 2010 38583
27 사랑의 에너지 압난유 Dec 02, 2010 68977
26 저렴한 중고차 (2002년 현대 산타페) 판매합니다. file ktcho Oct 21, 2010 38173
25 Re: 드디어.. (동영상파일 2) [1] movie pilasry Oct 19, 2010 38153
24 Re: 드디어.. (동영상파일 1) movie pilasry Oct 19, 2010 38364
23 드디어 [6] imagefile 김좌근 Oct 17, 2010 38214
» 긴급 기도 요청 (목사님 일 벌리셨음..대형 사고... [4] 멀구 Oct 12, 2010 38133
21 한국 휴가 다녀와서... [7] movie 채린아빠 Sep 02, 2010 38368
20 안녕하세요! [4] Phil Aug 28, 2010 56757
  1. 자유게시판
    Free Board
  2. 포토갤러리
    Photo Gallery
  3. 질문, 답변 게시판
    Q & A
slogan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