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 자꾸 사진을 올려 좀 자랑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제가 이번에 두번째로 반마라톤을 다시 뛰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지 이번 기록은 전번보다 좀 못한 것 같은데 그래도 기분 좋게 뛰었습니다. 다음해에는 제가 다른 나이 그룹에 속하기 때문에 같은 정도의 기록만 유지한다면 등수는 좀 올라갈 것 같습니다. 무슨 등수가 그리 중요하겠습니까만 아직 수양이 덜 돼, 신경이 쓰입니다. 사진들 감상하십시요. 혹시 압니까 내년에는 더 좋은 기록이 나올지 말입니다. 함께 뛰는 분과 폼 좀 잡아 봤습니다. 히히.
함께 뛰었던 석준증 선생님이십니다.
혼자 폼을 한번 잡아 보았습니다.
출발하기전 집사람과 진환이랑 함께 찍었습니다.
마라톤이 끝나고 집사람이랑 찍었습니다.
큰 과업을 이루었으니 흔히 하는 "하이 파이브"를 한번 시도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자랑하는 것 맞거든요
그리고 등수 신경 쓰는 것 다 보이거든요 ^^
목사님 덕분에(좋은 자극 받아서) 저도 헬스 시작해서 이제 8달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