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후면 창립15주년이네요.
주님의 은혜로 15살이되는 새생명교회를 축복합니다.
믿지않는 야생마같은 영혼들을 데려다가
말씀과 사랑으로 그 등에 복음의 안장을 올려놓는 일에 힘써온 아름다운교회 새생명교회가 주님보시기에
참으로 보배로운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이들이 학기중이라 저만 살짝 다녀올려고 했는데 제가 한창 직장문제로 좀 정신이 없고 지금이 가장 바쁠때라 어려울것 같습니다. 가고는 싶은데 제코가 석자라 상황이 정리되고 안정이 되면 그때 찾아뵐터이니 이해해주세요.
조학렬 형제도 연락을 했고 사실 거기도 가족은 힘들어 저와 함께 둘이서 갈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조학렬형제도 예일에 연구교수로 부임한지 얼마되지않아 정신이 없는데다 얼마전에 갈비뼈부상을 당해서 한몇주 고생했나 봅니다. 그 양반도 내쉬빌에 한번 방문하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으나 지금은 좀 힘든가 봅니다.
신지만/윤은자 가정은 지금 세인트루이스에 있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이가 벌써 둘이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둘째가 많이 어리기는 하나 거기서는 차도 4-5시간이면 갈수 있으니
웬만하면 참석하라고 말해두었습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만큼이나
아름다운 창립예배가 되길 축원합니다.
15년전 얼떨껼에 창립멤버가 되었던 송정근 드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여러 가지 소식들 반갑고 고맙습니다.
저는 지난 15년간 복음 안에서 좋은 형제 자매님들을 만나 함께 주님을 섬긴 것이 큰 영광이요 축복이었습니다. 야생마 속에 진짜 명마가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
창립 20주년 될 때에는 날자를 좀 바꾸어 여러 형제 자매님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조학렬 형제 가정에도 안부 전해 주시고 신지만 윤은자 부부에게도 인사 전해주십시요.
저의 바램은 새 생명 교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음만 전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배 후에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15년전 얼떨결에 목회를 시작했던 김좌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