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기독교 세계가 많은 교단과 교파, 교회 비리, 성전건축 등으로 일반인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우리 안에서도 혼란스러워진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서 자성의 목소리도 있지만 아직 회개하지 않고 변화되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 더 깨어 있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관심의 눈길을 줘야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그것도 때가 때인지라 요한 계시록은 필독이라고 하네요. 요한 계시록은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고 아예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 버린지도 오래 되었죠? 저만 그런 것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또 많이 읽어야 합니다. 요즘은 많은 교회에서도 요한 계시록 강해 등을 통해 가르치고 있고 많은 성도들도 요한 계시록을 궁금해 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요한 계시록’이라는 이 단어부터 이해를 해야 하는데요. 약 2천년 전에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예수님에게 환상으로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이 바로 요한 계시록입니다. 즉 이 말씀은 예언서입니다. 당시 환상으로 보여 주셨기 때문에 요한은 그것을 본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우리가 읽기에는 현실세계가 아닌 환상이니까 어렵고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환상이 현실로 나타날때는 환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표현은 달리 했지만 한 사건을 여러 각도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니 만큼 어렵기도 하지만 이 점을 생각하고 요한계시록을 읽는다면 무섭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요한계시록 맨 마지막 장에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깝다고 하셨고, 교회들을 위해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한다는 말씀도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이 말씀을 잘 묵상하고, 늘 읽어 새기게 된다면 그 마음을 어여삐 여기시고 언젠가는 이 말씀을 깨닫게 해주실 것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김좌근

2012.06.01
22:55:22
누구신지 모르지만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요한계시록 뿐만 아니라 모든 성경을 읽어야 하지요. 다른 성경은 뒤로 제쳐두고 요한계시록 만을 읽으라고 하신 뜻은 아니라고 이해하겠습니다. 요즘 한국 교인들이 다른 일은 다 잘 하려고 노력하는데 성경을 읽지 않는 현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읽으므로 예수님을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인터넷을 통해서나마 교제가 있길 원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우리가 깨어 있는 것은 구원을 얻는 조건이 아닙니다. 구원을 얻는 유일한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김좌근 드림

hipeace

2012.06.11
18:42:17
말씀을 잘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에 남기신 말씀의 의도가 그렇게 순전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모르면서 물으시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말씀에서 벗어난 내용을 가만히 다른 사람에게 말씀하시려는듯 합니다. 계시록은 복된 말씀이며 감동적인 복음을 확실히 보여주신 말씀입니다. 말씀 그대로 들을 귀가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놀라운 복음의 밀씀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 얻은 성도들에게 주시는 복을 그리스도인들이 계시록은 잘모르고 두려워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김목사님께서 예수님에 관한 말씀이 성경이라고 하신 그대로 감사하며 기쁘게 말씀을 보고 듣게 되기를바랍니다.

김좌근

2012.06.17
01:30:18
예, 저도 위에 글을 남기신 분의 의도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만 아직 확실히 무슨 의도인지는 잘 모르니까 일단 쓰신 글 자체에 대해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저도 어릴때는 계시록을 약간 두려운 말씀이라고 생각했는데 복음을 깨닫고 부터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사람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라도 주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니까 뭐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인간 세상에서 최악의 경우는 죽음인데 그 죽음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셨으니 두려워할 것이 있겠습니까? Hipeace님께서 말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 생명 교회의 사이트를 보시는 분이 계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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