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일이라 아침에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인스브르크로 가는데
갑자기 함박눈이 내린다 대구지방에서는 보기드문 풍경인데 버스는 잘 간다.
한시간 이상 달리니 눈은 멈추고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2시간 30분을
달려가는 거리지만 주위의 색다른 풍경이 카드에나 나옴직한 아름다운
모습들이라 연방 카메라에 손이 갑니다.
인스브루크는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주도이다. 알프스의 풍경과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서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겨울 스포츠 관광지이다.
1964, 1976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 이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2회 이상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는 세계 세 곳 뿐이다. 이외에 1984, 1988년 동계
패럴림픽이 2회 연속 개최되었다. '인스브루크'는 독일어로 '인(Inn)
강의 다리(bruck)'라는 뜻이다.
구시가지에는 인스부르크의 상징이 돼 버린 ‘황금지붕’을 비롯해 거리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성 안나 기념탑’, 화려한 꽃무늬의 장식이
아름다운 ‘헬블링하우스’, 그리고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바로크식
건축물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그만인 이 곳은 유럽 대륙을 통치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에 의해 번영했던 오스트리아의 고도다. 인구 14
만 명의 작은 도시지만 합스부르크 왕가의 문화적 유산이 많이 남
아 있어 거리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아름다움에 빠져듭니다.
멀리 알프스를 배경으로 함께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커에서 스위스 추리히 까지는 4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여행이다.
5시밖에 되지를 안았는데 어둠이 온통 덮혀 있습니다.
취리히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취리히 주의 주도이며,
스위스의 중간 지역에 취리히 호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취리히와 그 근처 지역을 말하는 취리히 수도권에는 약 200
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을 정도로 인구가 많다. 또한 취리히는
스위스의 주요 상업적 문화적 중심지이자 때때로 스위스의
문화수도로 불린다. 국제 축구 연맹(FIFA)의 본부가 취리히에
있다고 한다.
종교개혁자 츠빙글리가 시무했던 교회을 둘러 봅니다. 츠빙글리는
글라루스의 성직자로서 자연히 용병으로 싸우는 글라루스 연대의
군종 사제 자격으로 두 차례나 이탈리아에도 갔었다. 하지만 전쟁
의 비인간성을 경험한 츠빙글리는 용병제도에 반대하여, "스위스의
죄악, 악덕, 불신앙성, 외국 숭배와 이것이 조국의 자녀들을 집어
삼키는 것에 대해서"와 "황소의 우화"을 통해서 스위스의 용병제도를
공격하였습니다 그도 끝내는 군종사목으로 전사를 했다고 합니다.
온통 시가지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어딜가도 요란하게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츠빙글리가 비판한 대상은 로마카톨릭의 권위를 비판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경의 권위를 증거하였다. 츠빙글리의 개혁안중에는
용병제도에 반대하는 등 과격성을 갖고 있어서, 용병 제도로 생계를
유지하던 스위스 주민들과의 분쟁의 불씨를 안고 있었다.
Flute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