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린 옛 동독지역 숙소에서 일어나 9시 부터 여행스케쥴을 소화를
해야한다. 모스코바에서 환승을 하면서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달려온 12시간의 비행으로 고단하긴 하지만 힘든여행길 못지
않게 마음이 두근된다.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이름만 들어면 화랑인가 생각되지만 베르린 장벽
중에 남아 있는 1.3키로를 벽화로 장식된 거리 이름이다. 철거과정에서
남겨둔 부분을 온통 벽화로 장식하는 여유가 있다.
우리가 있는곳은 동독지역이니 담넘어 건물은 서독지역이 된다.
담을 넘어도 쉬펠레 강이 막고 있다.
쏘련과 동독의 수뇌끼리는 이렿게 정이 많았는가 보다 동성연애자도 아니고...
동독의 신호등표시를 상품화한 상점앞인데 모든 인도 신호등에
이런 모양의 신호등이 있다.
체크포인트 챠리 동서베르린을 나누는 지점에 있었던 곳에 검문소
를 만들고 관광객 상대로 사진을 찍는데 2유로라고 한다.
브란덴부르커문은 1788년에 건설을 시작해 1791년에 완공된 것으로,
당시 프러시아 제국의 개선문으로 만들어졌다. 처음 건설될 당시 아테네
의 아크로폴리스 신전 입구를 모델로 했으며, 초기 고전주의 양식의 건축
물이다. 꼭대기에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마차를 이끌고 가는 모습의
동상이 있는데 1793년에 세워진 것이다. 이 동상은 나폴레옹이
이끌던 프랑스군에게 빼앗겨 파리로 옮겨졌었지만 되찾아왔다. 동 · 서독
으로 분단되었을 때, 이 문은 분단선 역할을 했고, 베를린 장벽이 둘러싸고
있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되자,브란덴부르크 문은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브란덴부르크 문 근처에 있는 이 광장에는 크기가 각기 다른 직육면체의
구조물이 가득 들어서 있다. 이곳은 미국의 피터 아이젠만이 설계하였고
2005년 봄에 오픈하였다. 이 구조물들은 유럽에서 희생당한 유대인들을
기리는 것으로 무릎 높이부터 4.7m의 높이까지 높이가 다양한 조형물이
2,711개가 있다. 600만 희생된 유태인을 기리는 독일인들의 사죄하는마음
을 담은 곳이고 유태인들이 강제노동을 하던 공장터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베르린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
페르가몬 박물관
요르단의 유적인 이슈타르 문의 모습이다 이곳은 알프레트 메셀과 루트비히
호프만에 의해 설계 되었으며, 1910년부터 1930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내부에는 제우스의 대제단을 비롯한 밀레토스의 시장문, 등
기념비적 건축물들이 유적지 현지에서 출토된 그대로 실제 크기로 재건되어
전시되어 있다.
국민연금이 독일 베를린의 랜드마크인 '소니센터'를 7천억 원 규모의
시세차익을 남기고 매각한다. 4일(현지시간)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
마이네차이퉁 등 독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지방 연금
펀드사의 부동산 자회 사인옥스포드 자산회사와 뉴욕의 투자사인 매디
슨 인터내셔널 리얼리티가 국민연금으로부터 소니센터를 11억 유로에
매입하기로 했다.매매는 올해 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소니센터를
2010년에 매입했을때 동포들이 기뻣다고 한다.
베를린 전승기념탑은 독일 베를린 티어가르텐 중앙부에 우뚝 솟아 있는
높이67미터의 석조 탑이다. 탑의 꼭대기에는 금색의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서있다. 프로이센 왕국의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승리를
기념하여 1864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872년에 완성되었다. 그 뒤에
프로이센이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1866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1870년 - 1871년)에서도 승리하면서 이러한 전승도 공경하는
건축물이 되었다.
독일의 철혈제상 비스마르크의 동상이다 독일을 통일하여 독일 제국을
건설한 프로이센의 외교관이자 정치인이다.
교회 구관은 1890년대에 지었는데, 1943년의 폭격으로 크게 파괴되었다.
하나의 현관과 부속예배실에 딸린 분리된 종탑으로 구성된 현재의
교회 건물은 1959년부터 1963년 사이에 지었다.
파손된 첨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구관 1층에 기념관을 만들었다.
겨울여행의 단점은 일찍 해가 진다는 거다 부지런히 와도 5시인데 깜깜하다.
베릴린 브라이트샤이트 광장 중앙의 번화가 쿠담거리.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좋은 사진과 상세한 설명들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도 동서독처럼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루터가 시작한 종교개혁의 500 주년이 올해인데 한국 교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은 500년 전의 상황을 생각하게 합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