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필석입니다.
머프리스보로를 떠나서 처음 드리는 인사편지네요. ^^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모든 형제 자매님들도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
전, 이곳으로 옮긴이후에 한동안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없는 곳에 와서 다시 정착하려니,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집떠나면 고생이라더니 머프리스보로가 제게는 집이었나 봅니다. 하하.
전, 이곳에 와서 몇군데 교회를 다녀보고
탬파제일감리교회 라는 곳을 다니기로 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녀본 교회중에서 가장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전해주는
곳이어서 이곳으로 정했답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형제 자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요, 이제 곧 여름도 끝나고 가을이 다가올텐데,
하나님의 축복이 차고 넘쳐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가끔씩 들려서 목사님 설교도 듣고,
또 형제자매 분들께 안부인사도 드리고 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된
이필석 올립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소식 주어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제 교회도 정하고 잘 정착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이는 군요.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또 열심히 공부해야겠군요.
항상 성실하게 주님 섬기고 다른 사람에게 복음 전하는 일에 전심하기 바랍니다.
가끔 들려서 소식도 남기세요.
김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