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설날이 방금 지났습니다.
새해 우리 형제자매님들께 주님께서 평안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설날 직전에 딸 하나를 또 시집보냈습니다.
지난 10월 3일에 큰딸 서정이를 시집보냈는데,
넉달 뒤인 2월 14일에 작은딸 서영이를 시집보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이들이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아서
언제든지 사내놈 하나씩만 걸리면 퍼내버리겠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서정이한테 한 놈 걸리더니,
이번에 서영이한테도 임희주라고, 착한 놈 하나 걸렸습니다.
얼른얼른 퍼내고 설날을 맞으니까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이제 군대 간 아들 하나만 남았는데, 그거야 아직 여유가 많으니까,
이제 여유를 좀 즐겨볼까 합니다.
멀구
- 2015.02.27
- 02:40:40
하하..장로님 축하합니다.무척 바쁘셨겠읍니다.
그런데..
그러나..
제가 느끼기엔..
얼마나 달달 복고 눈치를 줬으면..어여쁜 딸들이..울컥..ㅜㅜ
장로님 ...목사님..사위분들께
I feel VERY VERY sorry..입니다.ㅋㅋㅋ
사실적 미인이신 자매님 안부 전해주십시요.
목사님께선 사모님 볼때 가슴이 이젠 별로 안 뛰신답니다.
박금안 자매은 우째 점점 착해지고 말도 참 잘~듣읍니다...
매일이 신혼입니다..
건강 하세요.
추신: 닭이 알을 하루에 4개씩 생산 합니다.
부화기에 넣고 병아리를 만들고 있읍니다.
언제라도 오시면 영계백숙 진절머리 나도록 대접 합니다..
"딸내미 몽땅 시집 보내고 허전 할땐 영계백숙"ㅋㅋㅋ
그런데..
그러나..
제가 느끼기엔..
얼마나 달달 복고 눈치를 줬으면..어여쁜 딸들이..울컥..ㅜㅜ
장로님 ...목사님..사위분들께
I feel VERY VERY sorry..입니다.ㅋㅋㅋ
사실적 미인이신 자매님 안부 전해주십시요.
목사님께선 사모님 볼때 가슴이 이젠 별로 안 뛰신답니다.
박금안 자매은 우째 점점 착해지고 말도 참 잘~듣읍니다...
매일이 신혼입니다..
건강 하세요.
추신: 닭이 알을 하루에 4개씩 생산 합니다.
부화기에 넣고 병아리를 만들고 있읍니다.
언제라도 오시면 영계백숙 진절머리 나도록 대접 합니다..
"딸내미 몽땅 시집 보내고 허전 할땐 영계백숙"ㅋㅋㅋ
김윤규
- 2015.03.02
- 21:27:15
형제님, 참 다정하고 보고싶은 형제님, 감사합니다.
그러나 오해가 좀 있으신 듯합니다.
어떻게 제가 딸들을 볶았겠습니까. 그저 너희들 퍼내면 시원하겠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형제님도 레베카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제가 할아버지가 된 소식도 듣게 되실 것입니다. 계란은 기대할 수도 없지만 손자를 안고 머리가 허옇게 늙어가는 사진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영계백숙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이순애자매하고 몇번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먹을 닭을 맡겨 드립니다. 잘 길러 주십시오. 언젠가는 가겠습니다.
그러나 오해가 좀 있으신 듯합니다.
어떻게 제가 딸들을 볶았겠습니까. 그저 너희들 퍼내면 시원하겠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형제님도 레베카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제가 할아버지가 된 소식도 듣게 되실 것입니다. 계란은 기대할 수도 없지만 손자를 안고 머리가 허옇게 늙어가는 사진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영계백숙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이순애자매하고 몇번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먹을 닭을 맡겨 드립니다. 잘 길러 주십시오. 언젠가는 가겠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지난 번에 전화를 못 받아 죄송합니다. 즉시 전화를 드렸는데 이번에는 김윤규 형제님이 제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고요. 언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