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설교

( 17:16-34)

 

 

서론: 지난 주일에는 17:1-15 본문으로해서 성경을 가지고라는 제목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가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안식일에 걸쳐 구약 성경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설교를 했습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기 때문에 우리가 올바를 태도를 가지고 성경을 들여다 보면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발견할 있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를 떠나 베뢰아에 가서도 역시 회당에서 성경을 풀어 설명했습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진지한 마음으로 성경을 매일 공부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믿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거듭나는 것도 성경을 통해서이고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것도 성경을 통해서 입니다. 그러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유익할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17:16-34입니다. 바울이 베뢰아를 떠나 아덴에 갔는데, 아덴에 와서 보니 성에 우상이 가득했습니다. 우상을 바울이 화가나서 회당에서는 유대인들과 시장에서는 헬라인들과 변론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레오바고라는 야외 강연장에서 설교를 했는데, 아덴이 원래 철학의 도시이니까 바울도 복음을 전하면서 철학적인 접근방법을 사용했고, 예수님께 대해서는 간접적으로 말했습니다. 바울의 설교가 끝나니 디오누시오라는 사람과 다마리라는 여자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나중에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자신은 예수님과 그의 십자가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말합니다    

 

1) 마음에 격분하여 (16-21): 16. 실라와 디모데가 베뢰아에서 오기를 기다리는 중에 바울이 아덴의 거리를 가보니까 성에 우상이 가득했습니다. 아덴은 원래 철학의 도시입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많은 철학자들이 활동했던 곳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괴변론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성에 우상이 가득했습니다. 인간 철학의 결과는 우상 밖에는 없다는 것을 있습니다. 그러한 우상을 바울이 화가 났습니다. 17. 그래서 회당에 가서는 유대인들과, 시장에서는 만나는 헬라인들과 변론했습니다. 18. 그랬더니 중에 몇몇 철학자들이 바울과 말했습니다. 여기서 에피큐로스는 쾌락주의이고 스토아는 금욕주의 철학파들입니다. 사람들은 인간적인 논리의 변론만 하는데 바울이 예수님의 부활을 말하니 신기해서 바울의 말을 들어보기 원했습니다. 19. 그래서 바울을 잡아 아레오바고라는 곳으로 갔는데 아레오바고는 아리스의 언덕, 혹은 화성의 언덕이라는 뜻의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야외 재판장이나 강연장 같은 곳입니다. 강연장에서 바울에게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있겠느냐? 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주니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21.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덴에 있는 사람들은 밥먹고 철학적인 변론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다음 단락에서 있듯이 바울도 상당히 철학적인 설교를 합니다.

 

2) 바울의 설교 (22-31): 22. 바울이 아레오바고에 서서 말합니다,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라고 합니다. 일단 사람들과 공통점을 찾으려는 같습니다. 23. 자기가 다니다가 보니까,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재단도 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을 내가 지금 당신들에게 알게하여 주겠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24. 그리고는 하나님은 우주를 만드셨기 때문에 사람이 지은 곳에 제한되어 거주하는 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25. 하나님께서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물건들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무엇이 부족해서 인간들에게 봉사를 받으셔야 하는 분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요즘 어떤 교인들이 들으시면 좋은 설교입니다. 26. 인간의 정치나 사회적 현상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27. 이유는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 발견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계시는 분임을 알려줍니다. 사실 많은 과학자들이 공부하다보면 하나님을 깨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28. 우리가 사는 것이 하나님 덕분인데 당신들 중에 어떤 시인 (아라투스)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자손들이다.”라고한 것처럼, 29. 당신들이 하나님의 자손이니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새긴 우상으로 여기지 말라라고 합니다. 30.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이 우상을 섬기는 것을 묵과하셨지만 이제는 사람을 보내어 회개하라고 하셨다고 전합니다. 31.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과 심판에 대해 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사람이 믿을 있는 증거가 된다고 합니다. 세상에 아무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하늘나라에 올라간 사람이 없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사람도 다시 죽습니다. 바울의 다른 설교에 비해 아덴에서의 설교는 상당히 철학적이고, 산만하고 복음이 그리 명확히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도 제일 끝에 잠간 언급합니다.

 

3) 결과 (32-34): 32. 아덴 사람들이 바울의 설교를 듣고, 특히 예수님의 부활을 듣고, 조롱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바울의 말을 다시 듣겠다고도 했습니다. 33. 아마 바울이 약간 실망해서 아레오바고를 떠난것 같습니다. 34. 바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 , 아레오바고 관리자인 디오누시오라는 사람과 다마리라는 여자와 몇몇 사람들이 믿었습니다. 다음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가는데 ( 18:1), 바울은 그때의 상황을 고전 2:1-5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음만 전한다는 것이 단순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군더더기 없이 복음 자체를 명확하고 알기 쉽게 전한다는 말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져 있어 진리가 무궁무진 합니다. 구약의 많은 역사적 사건에서, 선지자들의 예언에서, 시와 잠언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밀을 알고나면 하나님의 사랑과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이해할 있습니다. 죄로인해 죽을 밖에 없는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 대신 죽으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 5:24). 우리도 복음을 사람들에게 정확히 전해야 것입니다.

 

 

김경태

2011.02.02
02:52:38
기술적인 문제로 설교 일부분인 녹음되지 않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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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5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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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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