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바나바의 결별 ( 15:30-41)

 

 

서론: 2주전에는 15:22-29 본문으로해서 교회의 결정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안디옥 교회로 유대인들의 잘못된 교훈 때문에 예루살렘 교회에서 공동의회가 열렸습니다. 바리새인 그리스도인들의 율법적 제안이 베드로의 설명에 의해 무마되었고 야고보의 제안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방인 형제들을 괴롭게 하지말고우상에게 드린 제물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도록 편지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결정은 성령님께서 허락하시고 함께 하셨기 때문에 편지를 , 사도들은 성령과 우리는이라고 썼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어떤 일들을 결정할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도록 기도해야 하며 결정된 사항들은 성실하게 지켜야 것입니다.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교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경솔히 여기는 것은 그리 아름다운 행동이 아닙니다. 오늘의 본문은 15:30-41인데, 이제 바울과 바나바, 유다와 실라, 그리고 몇몇 다른 형제들이 예루살렘 교회에서 안디옥으로 편지를 들고 옵니다. 그들이 안디옥 교회에 와서 교인들을 모으고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안디옥 교인들은 편지와 위로의 말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후에 바울이 자신들의 1 전도 여행에서 믿은 형제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방문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함께 다시 전도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겨 사람이 갈라섭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도 갈라질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갈라선 이유는 현재 한국교회가 경험하는 이권과 감정에 의한 결별이라기 보다는 생활 철학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기록에서 있듯이 차이점도 이해가 되고, 또한 바울과 마가가 다시 동역하는 아름다운 결말을 보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들 간에 차이점이 있을때 어떻게 은혜스럽게 처리하는지를 배울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위로의 말씀 (30-35): 30. 예루살렘 회의를 마치고 편지를 들고 유다와 실라와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다른 몇몇 형제들이 안디옥 교회로 돌아옵니다. 이분들은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활을 희생하고 시간을 내어 거리를 여행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봐서 여행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형제들은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활을 희생한 것입니다. 그들은 안디옥 교회에 와서 편지를 전했습니다. 31. 편지를 읽은 교인들은 위로의 말을 기뻐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자기들을 인정해 주고, 바울이 전한 복음이 성경적으로 봐서 정확한 복음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마음에 위로가 것입니다. 복음을 바로 전하면 복음을 깨달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것입니다. 설교도 복음안에서 위로의 설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꾸중하는 설교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32. 편지만 전한 것이 아니라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이니까 말로 사람들에게 복음에 대해 다시 확인했을 것입니다. 33.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얼마 있다가 유다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34절을 보시면 없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번역에는 보면, “실라는 안디옥에 머물기로 작정하니라.”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마 유다는 예루살렘으로 가고 실라는 안디옥 교회가 좋다고 생각해서 거기 남아 목회했던 같습니다.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 머물러 있어서 다른 목회자들과 함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단락에서 우리는 서로 위로의 말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설교뿐만 아니라 성도간의 교제에 있어서도 서로 듣기 좋은 위로의 말을 나누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갈라섬 (36-41): 36.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말입니다. 바울의 생각은 좋은 생각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다음에 믿는 형제들이 성령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살펴 보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우리도 그냥 복음만 전할 것이 아니라 다음에 영적으로 양육도 해야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공부와 교제가 필요하고 심방도 합니다. 37. 그런데 좋은 일에도 문제가 생길 있습니다. 바나바는 마가가 자기 생질이고 마가가 13:13에서 자기들과 함께 전도여행을 하다가 밤빌리아 버가에서 자기들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지금 다시 가기를 원하니, 이제 마가를 함께 데리고 가지고 했습니다. 38. 그런데 바울은 생각이 전혀 달랐습니다. 밤빌리아에서 자기를 떠난 사람을 다시 데려간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의 강하고 엄한 성격을 있습니다. 사람마다 경향성과 성격이 다를 있습니다. 39. 그런데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심히 다투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목회자 사람이 서로 다투면 덕이 되지 않고 다른 교인들에게 본이 되질 않습니다. 교회에서 조심해야 일입니다. 성격 좋은 바나바도 이런 점에서는 용납이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바울 말대로 마가를 데리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나바는 바울과 헤어지고 마가를 데리고 전에 갔던 구브로 섬으로 다시 갔습니다. 사건 후로 바나바는 거의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딤후 4:11 보시면 바울은 나중에 마가와는 화해가 되고 다시 동역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0.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형제들의 전송을 받으며 떠났습니다. 41. 그리고는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했습니다. 16장에는 전에 바울이 전도했던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들, , 더베와 루스드라 지방으로 가는 기록이 나옵니다. 바울과 바나바의 갈라짐에서 우리는 장성한 그리스도인들도 경향성과 사고가 달라 서로 싸우고 헤어질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의 분렬은 개인의 이권과 감정의 문제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교회에서 성격과 경향성이 달라 갈라지더라도 다시 화해하고 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헤어지면 다시 합하기 힘들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있습니다. 바울은 성격이 까다로워 바나바와 싸우는 실수를 했지만 주님과 복음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되어 있으니 계속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서로 다른 형제들 이해하는 것을 배우고 혹시 헤어지더라도 다시 복음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배울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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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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