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구님이 늘 보고싶어 하시는(것으로 믿고 있는) 김윤규는,

6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국 교육부와 대사협의 봉사단을 이끌고 몽골 고비숨베르 지역에 다녀 왔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별 사고 없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사진 몇 장을 붙여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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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전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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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대초원,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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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활동에 모여든 동네 아이들. 총 221명이었습니다.

아래는 한글반, 컴퓨터반, 태권도반입니다. 컴퓨터 10대, 태권도복 75벌을 기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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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대회 개회사. 옆에 있는 청년은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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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허가 무면허 이발사. 저 이발기계 기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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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통주택 게르를 짓고 있습니다,. 저 게르 기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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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공원 전체에 도색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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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나담축제에 초정되었습니다. 옆엣분이 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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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는 몽골 축제 축사, 아래는 종합발표회 개회사입니다. 앞부분은 외어서 몽골어로 하고, 뒷부분은 한국어로 했습니다. 옆에 청년은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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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이 나를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면서 국기를 증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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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에서 진짜로 말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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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근

2010.07.25
05:34:16
김윤규 형제님,

몽골 가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벌써 다녀오셨군요?
좋은 시간들 가진 것 같습니다. 큰 키는 조금도 줄어들 줄 모르게 말입니다.

이성우 형제님 염장이 조금 질린 것 같지요?
가족들이 다 평안하시겠지요?

사진들이 보기 좋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윤규

2010.07.26
22:28:19
목사님, 평안하신지요?
몽골에는 지난 6월 28일에 가서 20일을 있었습니다.
가서 정말 좋은 음악을 들었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에서 제한없이 지르는 소리로 된 노래였습니다. 극고음과 초저음의 화음이었는데, 혹시 누가 찬양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여 음원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향하는 찬양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요.

근데, 목사님, 멀구님은 왜 안들어올까요?

김윤규

2010.07.25
16:12:07
제가 다시 확인해 보니, 사진이 깨져서 보입니다. 수정했는데, 혹시 사진이 잘 안보이시면 댓글 달아 주십시오. 다시 수정해 보겠습니다.

최남일

2010.07.26
09:28:55
무사히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사진들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잘 보입니다.)

김윤규

2010.07.26
22:29:33
아, 형제님, 잘 계신지요?
용흥동은 우선 제가 지키고 있습니다만, 언제까지 제가 가짜 주인으로 있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다니러 오시지요.

채현정

2010.07.26
12:06:09
정말 몽골 사람들은 한국인들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한 사진들 잘 봤습니다.^^

김윤규

2010.07.26
22:32:57
예, 자매님. 몽골사람은 혈통상으로나 언어상으로 우리와 아주 많이 닮았습니다.
모습은 아주 흡사하고, 말은 전혀 다르지만, 문법이 같아서 배우기 쉽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래의 몽골 글자를 포기당하고 러시아 문자를 쓰면서 발음이 온전하지 않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멀구

2010.07.29
22:55:28
센베노~~~
흐~미
왜 안들어 왔겠읍니까??...열번도 더 왔었읍니다..ㅜㅜ
심하게 아주 심하게 내상을 입었읍니다...ㅡ,ㅡ
사진을 보니 염장으로..
정신이 혼미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손발이 덜덜 떨리더이다..
치료후 다시 돌아 오것 씀돠.기둘려주삼..

멀구

2010.07.30
05:03:47
주님이 맺어준 형제님 오랜만에 다시 사진으로 뵙습니다..
검게 그을리시고 머리도 희어지신 모습이 보기 아주 좋아 보입니다..
몽골에서 부족한것도 많았을 텐데 주님께서 채워주시고
형제님과 항상 같이 계시고 지켜주심을 느낍니다..
사진을보니 손꾸락으로 쉴수있는 남학생과
발까락까정 다 더해도 쉴수없는 여학생 제자들…
..허허 민폐가 아니였을까요??
아이구 배야..배가 아퍼요..ㅠㅠ
갑자기 돌아가신 아부지가 보고 잡네요…
하라는 공부 안하고 뺀질뺀질 농띵이 칠 때…
울 아부지 속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엄청 후회합니다..ㅜㅜ
허나…
저는 주님의 은혜로 형제님하고 천국은 같이 갈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하며 살랍니다..ㅎㅎ
PS..
어려서 죽기 살기로 공부만 허신 우리 목사님..
농띵이는 형제님도 못당할실 겁니다…크ㅎㅎㅎㅎㅎㅎ

김윤규

2010.07.30
20:12:12
드디어 오셨군요!
그러실 리는 없지만, 혹시 어디 편찮으신가 걱정했습니다.

많은 (예쁜)여학생과 약간의 (쓸데없는)남학생들 데리고 가기는 했지만,
일은 보람있었고 저는 민폐가 많았습니다.

너무 배아파하지 마시고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셔야 탁구를 치시지 않겠습니까?

목사님은 공부를 열심히 하셨고 지금도 열심히 하시니 제가 당할 수 없지만,
세계적으로 다니며 사고치는 것은 제가 더할 것입니다. 지난번 2주만에 새생명교회를 흔들어놓은 사건으로도 충분히 아시지 않습니까?

보고싶습니다. 만나면 더 배아프게 해 드릴 이야기가 많습니다. ㅋㅋㅋ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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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5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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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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