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평안하신지요?
한참 조용했던 김윤규입니다.
교회 행복하고 재미있는 소식은 일전에 목사님과 통화하면서 조금 들었습니다만, 한국에 사는 김윤규는 어떨까요?
예, 염려해 주신 덕택에,
제가 또 할배가 되었습니다.
큰 딸 서정이가 낳은 아이는 '류진우'인데,
그놈은 첫돌이 지나서 뒤뚱뒤뚱 걷기도 합니다.
작은 딸 서영이가 이번에 딸을 낳았습니다.
이름은 '임해연'입니다.
저는 이제 할할배입니다. 이러다가 할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거기 어떤 분도 할배 되시고 싶을텐데, 사진이라도 보고 위로받으시지요.
김윤규
- 2016.10.06
- 19:50:41
감사합니다, 목사님.
다행히 대를 내려갈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심이 됩니다. 지금 두 주 정도 되었는데, 건강합니다.
목사님, 일단 진환이를 격려해 주십시오. 진환이가 먼저 손자를 낳을 것 같으면 그 위의 애들은 게으름을 못 피우고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묘책을 멀구님께도 전수해 주시면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ㅋㅋㅋ
추석 무렵에 지진이 요란하더니, 어제는 태풍이 난리를 쳤습니다. 제가 이 바닷가 동네에 이십년 넘게 살았더니, 이제 충분히 살았다고 그러는지, 별 일이 다 생깁니다.
다행히 대를 내려갈수록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심이 됩니다. 지금 두 주 정도 되었는데, 건강합니다.
목사님, 일단 진환이를 격려해 주십시오. 진환이가 먼저 손자를 낳을 것 같으면 그 위의 애들은 게으름을 못 피우고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묘책을 멀구님께도 전수해 주시면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ㅋㅋㅋ
추석 무렵에 지진이 요란하더니, 어제는 태풍이 난리를 쳤습니다. 제가 이 바닷가 동네에 이십년 넘게 살았더니, 이제 충분히 살았다고 그러는지, 별 일이 다 생깁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