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와 가지 그림...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4~5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듯 우리도 그 분께 붙어있기를 원하십니다. 가지는 나무의 연장입니다. 어디까지가 나무고 어디서부터가 가지인지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포도나무의 생명과 가지의 생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생명이 있을 뿐입니다. 열매를 맺고자 열심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줄기의 의무가 아닙니다. 줄기는 그저 포도나무에 붙어있으면 열매는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맺히게 됩니다. 가지는 끊임없이 나무에서 양분을 빨아들입니다. 분리는 곧 죽음을 뜻합니다.

...성전그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3:16~17

우리는 결코 주님에게서 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에게서 멀지 않으십니다. 단 한순간도! 하나님은 주일 아침에 우리를 찾아오셨다가 주일 오후에 떠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 안에 머무시며 우리 삶 속에 계속 임재 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입니다. 무엇을 담고있느냐가 정체성을 결정짓습니다. 쓰레기를 담고 있으면 쓰레기통이 되고 보물을 담고있으면 보물함이 되듯이...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나도 거룩한 자가 되었습니다.

...결혼 그림...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이니라 고전6: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렘3:14
우리를 그리스도의 신부라 하셨습니다.(계21:2) 우리는 그 분과 연합된 자입니다.(롬6:5) 우리는 그 분께 서약하고 그 분은 우리에게 서약하셨습니다. 우리와 예수님의 결혼사실은 우리와 교제하기 원하시는 그 분의 마음을 나타내십니다.
영원히 끝없는 교제…
행복한 가정의 남편은 아쉬운 것이 있을 때만 아내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맛있는 식사나 깨끗한 셔츠나 약간의 낭만을 원할 때만 잠깐 방문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행복한 결혼에는 “함께 거한다” 는 의식이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 안에 거하고 아내는 남편 안에 거합니다. 자상함이 있고 정직함이 있고 꾸준한 대화가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기쁨을 품고 갈 때도 있고 상처를 안고 갈 때도 있으나 우리는 언제나 그분께 갑니다. 그리고 그분께 갈수록 점점 그분을 닮아갑니다. 바울은 우리가 점점 변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고후3:18이른다고 말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 사는 사람들은 결국 말소리도 대화 내용도 심지어 생각까지도 닮아가는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다 보면 우리도 그분의 생각, 그분의 원칙, 그분의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그분의 마음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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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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