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새 생명 교회가 개척된 지 벌써 19년이 지났습니다. 1996년 10월 13일에 어른 6명이 모여 교회를 시작했으니 참 쓸쓸했다고 기억합니다. 그 다음해, 1997년 10월 12일에 정식 교회를 조직하여 나사렛 교단에 가입했습니다. 그때 12명의 형제 자매님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형제님 집에서 모여 예배를 드렸는데 2주 만에 교단에서 한 비어 있는 교회 건물을 주어서 거기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교인들이 자꾸 늘어나서 교회 건물이 좁아 어쩌다 보니 지금의 새 건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있는 그대로 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자꾸 생기고 얼마 있다가 믿은 사람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떠나 다른 곳에서도 신앙생활을 잘 하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감사함이 더욱 넘쳤습니다. 이제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복음적인 목회자를 보내 주시기 바라고 있습니다. 혹시 생각나시면 여러 형제 자매님들께서 새 생명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념사진을 올립니다. 감상하십시요.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