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필석 형제입니다.

한국에 온지 두 주가 지났습니다. 안부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을 비롯하여 교회에서 늘 수고하시며

알게 모르게 교회를 섬기시는 많은 형제 자매님들께 안부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그간 쉬기도 하고, 한동안 보지못했던 선후배와 친구들,

이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청년들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답니다.

 

한국에 와보니 천안함 문제로 남북 관계에 팽팽한 긴장이 흐르고,

이런 저런 나라 사정들이 상당히 안좋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정말 기도가 많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많은 교회들이 힘을 모아 나라를 위해서

중보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제 동생 내외가 목회가는 교회를 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개척교회 이긴 하나

이래저래 약 20명 정도가 모여 예배드리고, 점심먹고,

또 오후에 함께 말씀공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모두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뜨겁게 사모하는 분들이어서 저도 더불어 많은

도전과 새 힘을 얻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보니 야외예배를 다녀오셨네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곳에 있었을때는 몰랐는데, 이곳에 와서

그곳 사진을 보니 정말 자연이 푸르고 편안해 보이는 군요. 저곳이

내가 있던것 곳인가 싶네요. 하하. 

 

전 8월 4일날 다시 돌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부족한 공부들도 보충하고, 선교여행도 다녀오고, 

또 이런 저런 계획을 잡아 알차게 보내려고 합니다.

이제 그곳도 많이 더워졌을텐데,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모든 새생명 교회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늘 주님 주시는 평안이 강물처럼 흘러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럼 8월 초에 다시 뵙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형제된

이필석 올립니다.

 

김좌근

2010.05.27
23:04:37
필석 군,

한국 소식 감사합니다.
잘 도착하고 좋은 시간들을 가지니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공부하느라 시간이 별로 없다가 한국에서 여유가 좀 있으니 듣기 좋군요.
8월에 다시 올 때까지 귀중한 시간들 보내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만납시다.

김좌근

이원희

2010.05.28
09:11:18
문안 인사 감사합니다.

고국은 언제나 우리를 편안하게 맞이해 주는
영원한 고향인가 봅니다.

미국에 사는 한국인이라면 거의 모두가
고국 방문을 부러워하고 기대하며 사니까요.

즐겁고 보람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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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gan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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