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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에 다시 반 마라톤을 뛰었습니다. 한 동네에 계시는 석준증 선생님과 그분의 장남인 석상민 중령도 함께 뛰었습니다. 상민군은 어릴적부터 상민이라고 불러서 지금은 미 육군 중령으로 진급했는데 여전히 상민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지난해에 2시간의 장벽을 넘어 1시간 59분 47초로 뛰었는데 올해에도 그 기록을 갱신하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출발전에 잠깐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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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침 영은이와 준환이가 낙스빌에서 제 마라톤을 보려고 왔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애들이 오니 은근히 좋았습니다. 진환이는 사진찍느라 찍히지 않았습니다. 중앙의 세 분이 석선생님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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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형제도 함께 뛰려고 나왔습니다. 아침에 보슬비가 좀 왔습니다.
20141011_093547_Jin_R.jpg
드디어 반 마라톤을 끝냈습니다. 제 기록은 2시간 1분 9초였습니다. 김경태 형제는 1시간 56분 36초였습니다. 저는 이제 다시 2시간대로 밀려나면서 저의 전성기가 지났나보다고 생각했습니다. 히히. 그러나 내년에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2시간대를 뚫으려고 말입니다.

jxcho

2014.10.21
20:02:52
두 분이 합류해서 더욱 재미있었겠습니다.
경태형제는 드디어 마라톤의 세계에 입문하셨군요.
흰머리 나서까지 달릴려면 부지런히 달려야겠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이사오신 이모 형제님은 안보이시군요.
목사님, 그 날씨에 그 정도 기록이면 상당히 준수한 기록입니다.
다들 완주 축하드립니다.

김좌근

2014.10.22
08:28:27
조형제님,
사실 제가 2시간대를 넘지 못한데 대해서는 변명할 거리가 많지만 그냥 내년에 다시 도전한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멀구 형제님은 요즘 닭 키우시느라 마라톤 할 여유가 없습니다. ㅎㅎ.
생각 같아서는 내년 4월에 내수빌의 풀마라톤을 한 번 뛰어볼까 하는데, 너무 무리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내년 5월 경에 말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박근수

2014.11.28
18:47:34
정말로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건강하신 선배님 가족 소식을 들으니 저도 참 기쁩니다.

앞으로 좀 자주 들려서 소식을 전하도록하겠습니다.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

*

빌립보서4장 1절 말씀으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김좌근

2014.12.01
10:32:17
박근수 형제님,

오랜만에 형제님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락할 길도 잘 없고 말입니다.
주님 안에서 건강히 평안한 생활을 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한 형제됨을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찬양을 드립니다.
내년에 만날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박근수

2014.12.04
18:01:24
예-

내년엔 꼭 만나뵙지요.

*

설악산엔 눈이 왔다는데

남쪽인 거제엔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눈을 보면 생각나는 구절이 있어 써 보았습니다.

*

이사야55:10 -11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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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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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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