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오늘날 강해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을 만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강해 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부지런해야 하고 다양한 연구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당장의 관심사나 교회 절기에 맞추어서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회중에게 다가가기 용이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도 덜 고난하기 때문에 강해 설교를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지도 모릅니다. 일부 목사님들은 강해 설교의 또 다른 단점으로 제한된 주제를 말씀하기도 하십니다. 아무래도 주어진 본문 말씀에서 설교를 준비해야 하므로 다양한 메세지를 전할 수 없는 제한이 있다는 주장 입니다. 김좌근 목사님의 해법은 간단합니다. 성경의 어떤 본문을 읽더라도 결국 핵심 메세지는 복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의 베드로의 첫 설교가 좋은 모범을 보여 줍니다. 김좌근 목사님의 천성도 한 몫 합니다. 말씀을 전할때 성령님께 진실만을 전할 수 있도록 간구하고 설교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지난 몇년간 옆에서 지켜보며, 고린도후서 강해를 주위의 형제 자매님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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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 58절)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I Corinthians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