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 피 
(벧전 1:18-25)

서론: 지난 주일에는 벧전 1:7-17을 본문으로해서 ‘구원과 거룩한 생활’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구원은 믿음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얻게 되는데 이 믿음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이 믿음을 통한 구원의 원리를 설명한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복음에 대해서는 구약의 여러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깊이 연구하고 살펴서 후대에 오는 우리에게 구약말씀을 통해 전달해준 것입니다. 신약의 바울, 요한, 베드로 같은 사도들은 그 구약의 말씀을 보고 복음의 원리를 깨달아 오늘날 저희들에게 신약성경을 통해 그 복음을 전해준 것입니다. 이 복음은 너무나 귀한 것이어서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음전하는 명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직 우리 믿는 사람들만이 복음전하는 부탁을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귀한 복음을 받은 우리는 이미 거룩한 사람이 되었으니, 거룩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거룩한 생활을 해야할 것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고, 우리의 행위를 심판하실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벧전 1:18-25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는 형제간에 서로 뜨겁게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가라고 교훈합니다.  

1) 보배로운 피 (18-21): 18. 당시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 중에서는 유대인도 있고 이방인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조상으로부터 마치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 것처럼 잘못 가르침을 받아 위선적인 외식을 했을 것이고, 이방인들은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하나님도 없고 율법도 없는 타락된 행실을 물려받았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그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처럼 이 세상의 그 어떤 물질에 의해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돈을 워낙 귀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돈이면 영원한 생명도 얻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19. 우리가 죄에서 용서함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흠없고 점없는 어린 양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것이 여러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저희들에게 전해준 복음입니다 (히 9:22, 10:12-18). 20. 이 그리스도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시다가, 창조를 통해 알려지셨고 (요 1:1-3), 이 세상 말세에 우리를 위해 나타나셨습니다 (히 1:1-2). 21.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원래 죄인이었던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믿을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중보자라고 합니다 (딤전 2:5, 히 12:24). 또한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으로 구원받는다 고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행 16:31, 롬 10:9-10). 삼위일체의 교리를 통해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모든 영광을 주셨습니다 (빌2:5-11). 그래서 우리의 모든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만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헛되게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와 그로인한 영원한 속죄와 영원한 생명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딤전 6:17).

2) 말씀으로 거듭남 (22-25):. 22.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그들의 영혼이 깨끗해지고, 실재 생활이 거룩해지고, 형제를 사랑하되 거짓 없이 사랑하게 됩니다. 여기서 사랑이라는 단어는 필라델피아 (필리아의 변형) 과 아가페 사랑, 즉 형제간의 사랑과 (필리아)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부분의 사랑이라는 단어는 아가페나 필리아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입니다 (요일 3:16). 다음에 성경에서 보여주시는 사랑에 대해 한 번 설교할 수 있기 바랍니다.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사랑은 비정상적이고 일방적인 집착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타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23. 사랑과 함께 거듭남, 즉 중생에 대해 교훈을 하고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씀을 통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성경에 보여주시는 사랑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거듭나지 않으면 그 어느누구라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데 (요 3:3-5),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요 5:24, 롬 10:17). 24. 그러면서 베드로 사도는 사 40:6-8의 말씀을 가져와서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없어질 육체나 그 영광과는 다르게 영원히 존재할 것인데, 당시 사람들에게 전해진 영원한 말씀이 바로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영원한 말씀은 바로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요 1:1-3).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에 대해 우리가 알게된 것은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성경 말씀이 없었더라면 하나님도, 예수님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복음에 대해서, 구원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햇을 것입니다. 말씀이 중요한 줄 알고도 읽고, 공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계 1:3). 우리 형제 자매님들은 말씀과 그 가운데 기록된 복음을 귀하게 여겨 읽고, 공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의 영적, 육적 축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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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어설교
    Korean Sermon
  2. 영어설교
    English Sermon
  3. 목사님과의 대화
    Dialogue with Pastor
slogan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장 7-8절)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Romans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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